2024 구례 300리 벚꽃축제 기본정보, 구례 축제 모아보기

2024 구례 300리 벚꽃축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벚꽃길(129km)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로 자연과 사람, 역사와 문화, 구례의 멋과 가치가 담겨있다. 섬진강과 어우러져 피어있는 벚꽃 풍경이 가히 일품이다. 3월 중순에 시작된 구례 산수유꽃 축제를 시작으로 3월 말 절정에 이르는 구례의 대표 봄꽃축제인 구례 300리 벚꽃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2024 구례 300리 벚꽃축제 기본정보

2024 구례 300리 벚꽃축제는 머물고 싶은 전라남도 휴양지 구레군, 남한 5대강 중 오염되지 않은 최후의 청류로 꼽히는 섬진강변에는 구례를 대표하는 3km가량의 벚나무 가로수 길이 국도 17호선과 19호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1992년부터 조성된 이 벚꽃길은 섬진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봄의 향기를 느끼면서 멋진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다. 교통량이 많지 않아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마라톤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섬진강 벚꽃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울러 섬진강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은어를 비롯하여 참게 등 30여 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다.

구례 지리산 벚꽃

 

○ 축제명: 2024 구례 300리 벚꽃축제

○ 축제일: 2024.03.22(금)~03.24(일)

○ 장소: 주무대(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 보조무대(문척면 전천마을) ㅁ내용: 벚꽃길 차없는 거리 2.5km(문척면 월평교~오봉정사)

○ 프로그램

1. 구례 벚꽃 사진 콘테스트 : "내사진을 보여줘!" 싱그러운 봄의 기운 벚꽃과 함께한 사진을 현장에서 자랑하고 선물도 받는 프로그램이다.
2. 벚꽃길 걷기(주무대↔광의대교) : "구례 300리 걷기 프로젝트" 벚꽃길 스탬프 투어(주무대↔광의대교)로 주무대(서시천체육공원), 종합상황실에서 스탬프투어 용지를 받아 광의대교에서 스탬프를 찍어오신 분들께 구례사랑상품권 증정(1만원/1일 선착순 200명)한다.
3. 태군 노래자랑 : 우리 지역 '맞춤, 바로, 당일, 그곳'에서 개최되는 노래자랑 대회, 박군·나태주가 지역을 돌아다니며 일반인 노래실력자들 중 최고의 노래왕이 선발된다.
4. 구례로 떠나는 역사이야기(최태성 강사) : 화엄사 울벚나무 역사 및 구례로 떠나는 역사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참조> 구례 300리 벚꽃축제

https://www.gurye.go.kr/tour/detail.do?tourId=TOUR_0000000039&menuNo=104001003000#tfestival_info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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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축제 모아보기

1. 구례 산수유꽃 축제

구례 산수유꽃 축제는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 봄꽃축제로 3월 중순 구례 산동면 온천광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년에는 3.9~3.17까지 개최되었고 산수유열매 까기 대회, 산수유꽃담길 걷기 대회 등이 열렸다.

2. 지리산 남악제

지리산 남악제는 삼국 시대부터 나라의 평화와 백성의 안정 및 풍년을 기원하며 나라의 주도로 남악(지리산) 산신에게 올리던 제사이며, 천여 년이 넘도록 진행되어 온 우리 민족 고유의 제례행사다.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하늘과 큰 산에 제사 지내는 풍속이 전해 왔다. 삼국시대 이후 통일신라와 고려·조선은 비록 왕조를 달리하고 있었지만 모두 이름 있는 산천에 국가적인 차원의 제사를 올렸다. 신라는 주변 국가들을 정복한 뒤 토함산을 동악, 지리산을 남악, 계룡산을 서악, 태백산을 북악, 팔공산을 중악인 5악으로 정하고 주재자인 산신에 대한 제사를 올렸다. 매년 4월 중순 남악사, 화엄사 시설지구 등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다.

3. 동편소리 축제

구례는 지리산과 섬진강, 청정한 자연을 품고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는 동편제의 본고장으로 매년 9월 또는 10월 중에 동편소리 축제가 펼쳐진다.‘생명과 평화의 노래’라는 주제로 동편제 판소리 거장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에 열리는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는 전국의 많은 국악인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다. 동편제 판소리의 본향으로 판소리 거장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송만갑 판소리ㆍ고수대회가 치러져 전국에서 많은 국악인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동편제란 전라도 동쪽 산간지역과 경상도 서남지역에 전승되어 오던 소리제를 가리킨다. 동편제는 서편제와 함께 판소리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데, 이와 같은 유파의 구분은 판소리가 분화 발달되어 오면서 지역에 따라 사설이나 음악, 성음 및 발성법에 따라 특성을 달리하여 전승하게 된 데서 비롯되었다.

4. 지리산피아골 축제

지리산피아골의 단풍은 지리산 10경에 들만큼 가을 지리산의 으뜸으로 꼽힌다.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단풍 제레, 숲속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지리 10경의 하나로 꼽히는 피아골의 단풍은 온 산이 붉게 타서 '산홍'이고,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쳐서 '수홍'이며, 그 품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이니 '인홍'이라고 예부터 '삼홍'의 명승지라 한다.

 

 

 

지리산을 벗하고 섬진강을 따라 즐길 수 있는 전남 구례 300리 벚꽃축제와 전통문화와 자연을 엿볼 수 있는 구례의 다른 축제까지 알아보았다. 지리산과 섬진강, 정원을 따라 거닐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사색과 여유를 가지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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