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2024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4월 26일 개최되어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진행된다. 궁중문화축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조선의 얼을 담은 서울 소재 5개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 가을에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궁중문화축전은 거대한 북소리가 경복궁 근정전을 깨우며 행사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제에서는 마치 15세기로 돌아간 듯이 세종대왕이 백성들과 각국 사절들을 초청하여 가상의 <훈민정음 반포식>을 거행한다. 2024 궁중문화축전 개막제에 대해 알아보겠다.
2024 궁중문화축전
‘궁중문화축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며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품고 있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서울 소재 5개의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가을마다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이다. 2024 궁중문화축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에서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전통마켓,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열리는 전통공예 전시 등 궁궐과 궁중문화를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방문객 여러분을 맞이할 예정이다. 각각의 궁궐 전각과 장소의 특성을 반영한 공연, 전시, 체험, 의례 재현 등의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은 궁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직접 축전의 주인공이 되고, 더 많은 분이 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4. 4. 27.(토) 부터 2024. 5. 5.(일) 까지 서울의 5대 궁궐과 종묘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과 의례 재현 등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4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2024년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함께한 궁중문화 함께할 국가유산’ 2014년 첫 선을 보인 궁중문화축전이 2024년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올해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는 경복궁 근정전에서 궁궐의 아름다움과 K-전통문화의 품격을 담은 특별행사를 선보입니다. 티켓은 2024년 4월 5일(금) 15시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관람권은 무료 입니다. 한 ID당 최대 4매 예약 가능합니다.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일은 2024. 4. 26.금요일에 19시 30부터 20시 40분 까지 70분간 경복궁 긍정전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개막제는 ‘뿌리 깊은 나무’ 궁중문화축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세종 애민정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1446년으로 돌아가 백성들과 각국 사절들을 초청하여 가상의 <훈민정음 반포식>을 거행한다. 진행되는 공연으로는 “가장 먼저 만나는 2024년 궁중문화축전” 올해 궁중문화축전의 대표 기획 공연인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 治世之音>, <고궁뮤지컬-세종, 1446> 하이라이트를 통해 개막제를 찾은 관객에게 가장 먼저 2024년 궁중문화축전을 선보인다. 출연팀으로는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 治世之音> 팀과 <고궁뮤지컬-세종, 1446> 팀이 있다. “벽사진경” 궁중무용 처용무로 훈민정음 반포식에 세종이 입장하기 전 동서남북 사방의 처용이 나라의 중앙에 모여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된 기운을 맞이하고자 춤추는 벽사진경(辟邪進慶)의 의식이다. 처용무보존회가 출연한다. “용비어천가” 종묘제례악 팔일무로 세종대왕 입장 후 훈민정음의 반포라는 국가대사를 종묘에 고하기 위해 추는 의식무. 원래 조선 초에는 궁중무로 육일무를 추었으나 이번 의식은 독립된 문자를 온 세상에 반포하는 행사이므로 64명 팔일무로 춘다. 출연: 아악일무보존회가 출연한다. “훈민정음 반포” 훈민정음은 1443년 12월에 창제되어 1446년 9월에 반포되었다. 그 과정에 최만리 등 일부 집현전 학자들과 유생들의 지속적인 반대도 있었으며 외교문제 등 다양한 장애도 있었다. 이번에 궁중문화축전 10주년의 맞아 가상의 훈민정음 반포식을 개최한다. 훈민정음의 창제 의미와 유생들의 반대, 세종의 설득과 반포 등을 압축해서 표현한다. “북의 대합주” 훈민정음이 북소리처럼 온 세상에 퍼져나가기를 염원하는 축하공연. 궁중의 북춤과 민간의 북춤이 한 무대에 어우러지는 대합주로서 훈민정음의 창제정신을 품은 춤이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 반포식에 민간의 백성들을 다수 초대하여 이 경사를 함께 누리고자 하였다고 가정한다. 국수호 디딤 무용단과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이 출연한다. 이밖에 궁중문화축전 개막 선포, 기념영상 상영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전통한복과 함께하는 궁중문화축전] ① 전통한복 특별 선물 증정 전통한복을 입고 궁중문화축전 개막제에 함께 해주세요! 개막제 사전예매자 중 전통한복을 입고 개막제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티켓 확인 후 흥례문 광장 내 종합안내소로 이동하여 선물 수령합니다. 수령장소는 궁중문화축전 경복궁 종합안내소에서 색동 티코스터를 선착순 500개 한정하여 배부합니다. 전통한복 특별선물은 한복 착용자 본인에 한하여 1인 1개만 제공합니다. ② 전통한복 우선석 운영 올해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는 전통한복 우선석을 운영합니다.(200석 예정) 전통한복 우선석의 위치와 입장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객석 안내] 본 행사는 비지정석이며, 사전에 고지한 구역의 전통한복 우선석을 운영합니다. 전통한복 우선석은 개막제 입장권을 예매한 분 중 전통한복을 착용하신 분이 먼저 착석하실 수 있는 특별좌석입니다. 전통한복 우선석은 행사 시작 10분 전까지 운영하며, 19:20 이후에는 전석 비지정석입니다. [오시는 길]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흥례문 광장으로 행사 당을 광화문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입장안내] 입장절차로는 행사 당일 18:40부터 경복궁, 용성문, 협생문 앞에서 티켓을 확인합니다. 행사 당일 19:00부터 흥례문 광장 대기 후 순차 입장을 진행합니다. 경복궁 주차장은 협생문, 경복궁역(지하철 3호선)은 용성문이 가깝습니다. 전통한복 착용 이벤트 선물을 배부하는 종합안내소는 협생문과 가깝습니다. 행사 당일 광화문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입장방법으로 티켓링크 모바일 티켓을 확인합니다.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티켓 확인 후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흥례문 광장에 대기 후 순차적으로 입장을 진행합니다. 전통한복 우선석의 경우 티켓 확인 후 종합안내소에서 이벤트 상품을 수령하고,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전통한복 우선석 대기줄에서 입장을 진행합니다. 입장장소인 경복궁 흥례문 광장부터 행사장소(경복궁 근정전)는 도보로 수 분 소요되므로 가급적 행사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을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사장소의 특성상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입장 전 화장실 이용을 권고드립니다. 고지된 입장시간 이후에 도착하신 경우 운영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연입장이 진행되며, 이 경우 관람 일부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공식 예매처 외 별도의 현장접수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유의사항] 공식 티켓 판매처인 티켓링크를 제외한 기타 경로를 통한 암표 매매는 위법 행위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불법 예매 또는 부정 거래로 확인된 회원의 경우 이후 진행되는 행사 예매가 불가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행사 당일 별도의 경복궁 야간개장 행사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본 행사는 전체 관람가이나 타인의 관람에 방해가 되는 경우 미취학 아동의 관람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야외행사의 특성상 행사당일 기상청 일기예보 기준 5mm 이상 우천예보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궁궐 내 모든 공간은 금역구역입니다. 문화유산 보호구역으로 음식물, 인화물질, 놀이기구의 반입이 제한됩니다. 행사 당일 언론 및 방송 취재가 있을 수 있으며, 사전에 개별 고지 없이 촬영될 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행사 시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은 궁중문화축전의 공식 홍보 및 연구, 발간 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참조> https://www.chf.or.kr/program/view/menu/527?viewType=date&idx=454
‘궁중문화축전’의 개막제 일정과 행사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무료관람이지만 사전예약제이므로 개막제에 참여하실 분들은 티켓 오픈시간에 맞춰 예약하면 좋겠다. 다음 글에서는 궁중문화축전이 열리는 장소인 5개의 궁궐과 종묘에 대해 알아보고 장소별 진행되는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을 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