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종묘 묘현례-묘현,왕후의 기록 공연 예매하기

 

 종묘에서는 해마다 종묘대제와 종묘 묘현례 행사를 진행합니다. 묘현례는 종묘에 특화된 왕실 의례 재현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왕실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로써 조선시대 국가 의례 중 왕실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한 의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하는데요.

 

 종묘 묘현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매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종묘 묘현례 공연과 체험 예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연 예매하기

 

  종묘 묘현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예매하여야 하며 선착순 마감입니다.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기념품(화조도 쟁반)을 드린다고 하니 사전 예매를 반드시 해야겠습니다.

  티켓 예매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티켓링크로 들어가셔서 예매를 진행해 주세요.

 

• 사전예약오픈 : 2024. 4. 23(화) 10:00부터 선착순 마감
• 예매처 : 티켓링크
• 예매금액 : 무료 (1인 2매 예매 가능)
• 전화예매 :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

출처: 한국문화재재단

출처: 한국문화재재단

 

 

전통 화장품 만들기 예매하기

 

  다양한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조선시대 전통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입니다.

  한정 수량만 체험 가능하므로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 하시기 바랍니다.

 

• 기간: 2024. 4. 27(토) ~ 5.3(토)
• 장소: 종묘 악공청 / 영녕전 악공청
• 시간: 11:00~17:00 / 회차별 한정 수량

출처: 한국문화재재단

출처: 한국문화재재단

 

 

2024년 종묘 묘현례

 

숙종 29년(1703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창작 뮤지컬과 의례재현을 결합한

창작 공연극 '모현, 왕후의 기록'과 조선 왕실 여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창착 공연극 '모현, 왕후의 기록'

 

인원황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에서는 인원왕후와 아버지 김주신, 숙종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당시 역사적 상황과 왕실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특히 공연 중간에 묘현례 재현을 통해 당시 의례 모습을 사실감 있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출처: 한국문화재재단

 

• 기간 : 2024. 4. 27(토) ~ 5.1(수)
• 장소: 종묘 영녕전
• 시간 : 1부 13:00 / 2부 16:00 *선착순 입장

1703년 묘현례 당일, 인원왕후는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히려 아버지 김주신을 처소로 부른다. 하지만 김주신은 딸이 왕후로 간택된 뒤로 딸이 아닌 조선의 국모로서만 대한다. 왕후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아버지가 예전처럼 자신을 딸로 대해주길 바라나 김주신은 딸의 안위를 걱정하며 더욱더 예법을 지키려 하는데 … … 딸을 딸로, 아버지를 아버지로 대하지 못하는 두 사람의 애틋한 부녀지애의 이야기가 종묘에 노래가 되어 울려 퍼진다.

 

등장인물

 

- 인원왕후

숙종의 세 번째 왕비. 가례 후 묘현을 한 최초의 왕비. 조선의 왕비들 중 가장 많은 언문교지를 남겼으며 선군유사, 선비유사, 뉵아육장 등을 썼다.

 

- 김주신

인원왕후의 아버지. 종 5품 순안현령으로 부임하던 중 딸이 왕후가 되자 정1품 부원군이 된다.

 

- 숙종

조선 제19대 임금. 최초로 묘현례를 시행했다. 3번의 환국정치를 통해 왕권을 강화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숙청당했다.

 

묘현례 절차

 

국왕사배

국왕과 문무백관이 국궁사배로 선대왕께 인사를 올립니다.

지극한 존경심으로 영령 앞에 몸을 굽히는 것을 국궁이라 하며, 네 번 절하는 것을 사배라고 합니다. 엎드려 한 번 절하고 앉은 채로 다시 머리를 조아리며 절하는 방식으로 네 번 반복하고 일어납니다.

 

국왕 소차 이동

문무백관 퇴장 후 국왕이 소차로 들어갑니다.

당시 신하는 왕비의 얼굴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문무백관들은 왕비가 입장하기 전 모두 퇴장합니다.

 

왕비 알묘

왕비가 선대왕과 왕비께 공식적으로 인사를 올립니다.

왕비가 국궁사배를 행합니다. 묘현례 절차 중 가장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조선시대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로 매우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왕비 퇴장

인사를 마친 왕비가 서문 밖으로 퇴장합니다.

국궁사배를 마친 왕비가 서문으로 퇴장하는데 이때 제례에 참여한 모든 여관 또한 퇴장합니다.

 

부대 체험 프로그램

 

○  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어보기

조선시대 세자빈의 방도 구경하고 비녀를 꽂은 큰 가발인 대수머리와 세자빈 대례복을 착용해 보며 멋진 사진도 찍어볼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문화재재단

• 기간: 2024. 4. 27(토) ~ 5.3(토)
• 장소: 종묘 악공청 
• 시간: 11:00~17:00 / 상설 운영
• 1일 200명 선착순 포토필름 촬영

 

 올해는 특별히 행사 기간 동안 종묘대제 체험 프로그램도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서 제례악기 및 어린이 체험, 신실재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단위로 참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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