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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가평은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산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가평의 특산물로는 잣이 가장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두릅이 대표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평은 일교차가 크고 공기와 물이 맑은 가평은 두릅이 자라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가평군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설악면 초롱이마을은 용문산, 유명산, 봉미산에 둘러싸인 산악마을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두릅 생산지입니다. 두릅 생산지 가평군의 초롱이마을에서 개최되는 두릅 축제 "두릅 봄나물 여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평 특산물 "두릅"
가평군 남쪽의 초롱이마을에는 야산 약 6만 4천 평에 두릅나무 4만 5천여 그루가 자랍니다.
초롱이마을에서만 국내 자연산 두릅이 연간 3t가량 출하된다고 합니다.
두릅은 보통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에 절정을 이루는데 5월에 나는 두릅은 금(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나물의 제왕으로 꼽힙니다.
두릅은 첫 수확 후 20일 정도 지나면 한 번 더 수확할 수 있다고 하지만 처음 딴 두릅이 맛과 향에서 우월합니다.
가평의 두릅은 부드럽고 토실토실해 식감이 우수하고 특유의 향이 진하기로 유명합니다. 첫맛은 씁쓰레하지만 씹을수록 단맛이 납니다.
두릅축제 "두릅 봄나물 여행"
- 축제명: 제17회 두릅 봄나물 여행
- 축제일정 : 2024. 5. 4 ~ 2024. 5. 5
- 축제장소: 가평 초롱이둥지마을
- 축제내용
- 농특산물 판매(두릅 & 봄나물)
- 다양한 먹거리
- 음악공연
- 경품추천
- 어린이 : 에어바운스, 체험부스, 트랙터/포크레인 포토존
- 오시는 길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로 906번지
두릅은 비타민과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고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이나 직장인의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가평의 두릅은 하우스에서 재배되어 겨울철에도 맛볼 수 있지만, 자연산 두릅은 채취량이 적고 채취 시기도 짧아 제철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제철을 맞은 가평의 두릅 축제 "두릅 봄나물 여행"에서 청정한 정기를 받은 건강한 봄철 산나물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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